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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운전자 안전벨트 착용률 70.9% '전국 꼴찌'

질병관리본부 2015 조사 결과 / 흡연율 19.4%·음주율 51.7%

전북지역 성인 남녀의 운전 시 안전벨트 착용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17일 발표한 ‘201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전북 성인 남녀의 운전 시 안전벨트 착용률은 2012년 61.7%, 2013년 64.5%, 2014년 67.7%, 2015년 70.9%로 증가 추세에 있지만,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는 꼴찌였다. 전국 평균은 82.2%다. 동승한 차량의 앞 좌석 안전벨트 착용률도 지난해 기준 59.1%로 전국 평균 70.5%보다 낮은 최하위를 기록했다.

 

흡연율은 2012년 21.8%, 2013년 21.8%, 2014년 20.8%, 2015년 19.4%로 매년 소폭 감소하는 추세다. 음주율은 2012년 48.3%에서 2013년 51.2%, 2014년 52.2%까지 증가했지만, 2015년 51.7%로 다소 줄었다. 반면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 이상, 여자는 5잔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시는 고위험 음주율은 2012년 14.8%, 2013년 17.7%, 2014년 17.1%, 2015년 19.3%로 늘었다.

 

지난해 기준 스트레스 인지율은 24.1%, 우울감 경험률은 4.6%로 모두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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