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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댐관리단 수질오염 대비 모의훈련

K-water 섬진강댐관리단(단장 나봉길)은 지난 19일 옥정호에서 수질사고 발생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수질오염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대한송유관공사 호남지사(지사장 이진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가운데 관내 15개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훈련 목적은 옥정호에 급작스런 수질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고 방제체계 확립으로 긴급복구를 완벽히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훈련은 지진이 발생, 옥정호 상류 선거교에서 경유 400L가 유출돼 댐으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해 가상 시나리오 형태로 진행됐다.

 

대한송유관공사는 초기대응을 통해 기름 유출을 차단하고 방유둑 구축 및 긴급복구를 펼쳤으며 섬진강댐관리단은 오염물질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흡착포로 기름을 제거했다.

 

특히 수질오염 사고는 초동조치의 중요성을 고려, 관계 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방제물품을 활용해 오염 확산방지와 수질분석을 통한 안전성 확인 등에 중점을 뒀다.

 

나봉길 단장은 “수질오염 사고는 불시에 발생할 수 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신속한 대응과 피해예방을 통해 청정수질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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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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