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군수 각 부처 잇따라 방문
심민 임실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의 선제적 확보를 위해 지난 20일 세종청사를 방문, 막바지 총력전에 신발끈을 조여맸다.
지난 16일 행자부와 안전처를 방문해 유종의 미를 거둔 심 군수는 지속적인 중앙부처 활동으로 군정운영의 기반이 되는 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
심 군수는 “수 십년에 걸쳐 오랫동안 정체된 까닭에 추진할 현안이 너무도 많다”며 “이같은 임실군의 입장에 정부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 군수의 이번 세종청사 출장은 오는 31일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될 예산 편성이 촉박함에 따라 기재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및 국토교통부 등을 연이어 방문했다.
이를 통해 농촌프로젝트 시범과 옻 발효식품 가치창조, 노후상수관로 정비 및 지방하천정비사업과 함께 섬진강댐순환도로 개설 등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 옥정호 수질 개선에 따른 마을하수도 정비사업과 섬진강 상류지역 오염원 제거를 위한 하구관거사업 등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임실군은 이에 앞서 지난 3월과 4월 2017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6일부터는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방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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