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남 새만금 민간위원장 "핵심 기반시설 예산 확보 총력"

오종남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은 지난 20일 군산 새만금 사업 현장을 방문해 기반시설 조성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시찰에는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한경필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부단장, 이형규 전북도 정무부지사 등이 동행했다.

오종남 위원장은 “새만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때”라며 “동서2축 도로와 남북2축 도로는 새만금의 동맥과도 같은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방수제 도로공사가 진행되는 농업용지 5공구를 둘러본 오 위원장은 관계자들과 오찬간담회에서 향후 대규모 농·어업회사 육성을 위한 관련 기업 유치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새만금위원회는 매달 간담회를 통해 사업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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