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도시지역의 차량 통행속도를 낮추는 것이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활동의 핵심요소로 판단, ‘보행자 보호 위반 행위’와 ‘과속’에 대해 중점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군산서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13년∼2015년) 군산에서 발생한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44명으로 전체 교통사망사고의 34.6%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65세 이상 노인은 20명으로 보행자 사망사고의 45.5%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자동차의 충돌 속도가 30km/h인 때에는 보행자 사망률이 5%이지만, 65km/h일 때는 85%로 급증하여 차량속도가 보행자의 사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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