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관영 국회의원(군산)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옥시 재발방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과 관련, 피해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제조물책임법의 개정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2, 제3의 옥시사태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려는 취지다.
김 의원은 “2012년 일찌감치 제조물책임법의 문제를 제기하며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정부여당의 미온적인 태도로 통과되지 못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당 차원에서 옥시 재발 방지 토론회를 마련했으니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제조물책임법의 전면적 개정을 통해 더 이상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20대 국회가 개원하면 제출해 통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재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박동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제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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