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난해 말 인구 9만5000명을 초과함에 따라 2개 국 신설을 포함,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완주군 인구가 9만5000명을 넘어서면서 국 체제 설치를 위한 인구상한선 기준을 충족시킴에 따라 올해 초부터 2개 국과 2개 과 신설을 골자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에 기존 2실12과 1단2직속3사업소 13개읍·면에서 2국1실16과 2직속3사업소 13개읍·면으로 행정조직을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에서 행정복지국과 경제안전국 등 2개 국과 공동체지원과와 관광체육과 등 2개 과가 신설되면서 업무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복지국에는 행정지원과를 비롯 사회복지과 교육아동복지과 문화예술과 관광체육과 종합민원과 재정관리과 환경위생과 등 8개 과가 소속된다.
경제안전국에는 일자리경제과와 공동체지원과 농업농촌과 산림축산과 건설교통과 도시개발과 재난안전과 공영개발과 등 8개 과가 편성된다.
또 기획감사실은 기획 등 군정전반의 컨트롤 타워 및 감사기능을 독립시켜 부군수 직속기관으로 두기로 했다
군은 전북도와 협의 후 입법예고와 군의회 의결 절차를 거쳐 오는 7월께 조직 개편을 마무리하고 공석중인 서기관(4급) 2자리와 사무관(5급) 4자리를 비롯 승진 전보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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