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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밀착형 복지서비스, 주민 만족도 높인다

읍·면사무소에 방문 보건담당 배치 '복지 허브화' 도모 / 대산·아산·심원·부안면 담당 공무원 직접 주민 찾아가

고창군이 주민밀착형 맞춤복지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정부의 사회복지 중점 추진과제인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읍면사무소에 방문보건담당을 배치하고 통합복지 서비스 전달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읍면동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복지공무원이 주민을 찾아가 상담하는 ‘주민밀착형 맞춤 복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주민밀착형 맞춤 복지서비스’는 다양한 욕구와 문제를 가진 복지대상자들을 사회복지 인력만으로는 해결하기에 한계가 있어 민관이 협력해 대응하는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꼭 필요한 서비스가 누락되지 않고 제공되어 복지대상자의 만족도도 높다. 현재 군은 대산·아산·심원·부안면 등 4개면에서 ‘주민밀착형 맞춤 복지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4개면을 1개 권역으로 묶어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2018년까지는 고창군 14개 읍면 전체에 확대 실시해 복지 대상자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우정 군수는 “수급자들이 만족할만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수요자의 입장을 배려한 운영이 필요하다”며 “복지서비스가 공급자 위주가 아닌 실질적으로 서비스를 받는 수급자들의 사정에 맞게 운영되도록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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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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