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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테크노밸리 산단 분양 완료

준공 1년만에 60개 기업 유치…35곳 가동중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가 준공 1년 만에 100% 분양을 완료하면서 지역경제의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1457억원을 투자해 봉동읍 장구리·제내리 일원 131만1000㎡에 조성된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1단계 사업이 지난해 5월 15일 준공된 이후 선 분양 투자유치로 100% 분양을 달성했다.

 

테크노밸리 산단 1단계에 유치된 기업은 LS 엠트론과 다산기공 아시아 등 60개 기업으로 주로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금속가공 정밀기계 탄소소재 등 첨단산업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이들 기업의 테크노밸리 산단 투자금액은 총 4572억원으로 고용 규모는 1899명에 달한다.

 

이들 유치 기업 가운데 58%에 달하는 35개 기업이 현재 공장을 가동 중에 있어 완주 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전북 경제 활성화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완주군은 총 사업비 3450억원을 투자해 39만6000㎡의 미니복합타운을 포함, 212만㎡ 규모의 테크노밸리 2단계 사업을 올해부터 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테크노밸리 2단계 부지에 140여개 기업을 유치해 1조원 규모의 투자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형수 일자리경제과장은 “경기침체 여파로 기업들의 투자가 부진한 상황 속에서도 준공 1년 만에 100% 분양을 완료한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2단계 사업도 조속히 착공해 330만㎡ 규모의 완주 테크노밸리 산단이 전북 첨단산업 전진기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주력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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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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