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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딸기 화훼 등 완주군 3개 농업인연구회, 일본·베트남 등 선진 영농기술 시찰

▲ 완주군 농업인 연구모임인 포도 연구회원들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야마나시와 나가노현의 포도 산업 현장을 시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완주군이 농업인 연구모임의 해외 농업연수를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인 품목별 연구모임 활동을 평가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포도 딸기 화훼 등 3개 연구회에 대해 일본과 베트남지역 선진 해외 농업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1차로 지난 2월 중순 딸기 연구회원 14명이 일본의 딸기 주산지인 가고시마와 나가사키 지역의 딸기 산업 현장을 찾아 딸기재배와 가공 유통 체험 등을 시찰했다.

 

군은 이어 포도 연구회 18명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야마나시와 나가노현의 포도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포도 관리방법 비교 관찰 및 생산 출하 등에 대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서는 야마나시현의 포도 품종육종연구소를 찾아 최근 육성하고 있는 신품종 동향과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관광자원 활용 사례를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군은 오는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3차 연수로 완주 화훼연구회 회원들이 베트남 달랏 등을 연수 방문할 계획이다.

 

김중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모임들이 선진 영농기술과 해외 동향 정보를 파악해서 국제경쟁력을 갖춰 나가도록 해외 연수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현재 완주군에는 포도 딸기 화훼 블루베리 등 15개 품목 연구모임에 686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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