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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전북본부 화폐수급업무 복원" 촉구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성명

“한국은행 전북본부 화폐수급업무 복원을 강력히 촉구한다”

 

한국은행이 오는 6월 1일부터 5대 광역본부에 이어 추가로 인천본부와 강원본부에서 화폐수급업무를 개시하는 가운데 전북본부는 배제돼 우리지역 상공인들과 도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이선홍)는 3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화폐수급업무 복원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 발표했다.

 

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이번 화폐수급업무가 재개되는 인천본부의 경우 화폐 수송거리가 경기본부(수원)와 본부(서울)까지 약 40~50km인 반면 전북본부(전주)의 경우 광주전남본부와 대전충남본부까지 거리가 약 80~ 100km 임을 고려할 때 원거리 화폐 수송에 다른 비용 발생과 리스크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는 형평성에 어긋나는 처사다”고 주장했다.

 

특히, 기금운용본부 전북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전주시는 금융산업 특화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내 3대 지방은행이자 서부권역 유일의 지방금융지주사인 (주)JB금융지주 등 다양한 금융기관이 위치해 있음을 고려할 때 화폐수급업무의 재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선홍 전북상협 회장은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화폐수급업무가 개시된다면 전북지역의 금융기관이 화폐 수송에 있어 부담이 경감되고, 지역 내 화폐수급이 더욱 원활해져 전라북도의 금융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며 지자체 및 관련기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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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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