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은 지난 3일 서울 용산역 인근 식당에서 지평선학당 졸업생 모임인 재경향우회를 개최했다.
지평선학당을 졸업한 후 서울 소재 대학에 진학한 재경향우회 회원 40여명은 이날 상호간 인사 및 자기소개를 마치고 김제시 관계자로 부터 김제시 주요 사업 및 장학재단 등에 관한 설명을 청취했다.
지평선학당 재경향우회는 2014년 5월 20여명으로 처음 구성된 후 현재는 2010년도 졸업생 부터 2015년 졸업생까지 총 46명으로 구성돼 지역사랑 봉사를 실현 하고 있다.
홍진영(2011학번, 연세대 4년) 재경향우회 회장은 “몸은 비록 타지에 있지만 항상 김제인이라는 것을 마음에 담고 생활 하고 있다”면서 “향후 고향에 대한 재능기부 봉사를 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여러 선·후배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지평선학당 재경향우회는 2014년 다문화학생 멘토링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다문화학생 10명과 결연을 맺는 등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통해 수혜활동을 했으며, 2015년도에는 중학생 서울대 탐방에서 이강건(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학생이 후배들의 멘토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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