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국민의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됐다. 국민의당은 7일 임 전 군수 등 9명을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구희승 전 광주지법 판사 등 17명을 정책조정위 부위원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정책위 부의장과 정조위 부위원장은 시민단체, 노동계, 법조인, 연구자, 사회복지 전문가, 방송사 심의위원 출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정책위 및 정조위에 소속돼 당 정책 연구 및 심의, 개발, 자문 등 업무를 수행한다.
김성식 정책위의장은 “다른 정당에 비해 전문위원 규모가 작고 누적된 정책 자료가 부족한 신생 정당의 환경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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