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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축제, 올해도 '논아트' 선보인다

벽골제 농경사주제관 인근 4000㎡ 규모 볼거리 제공

▲ 지난해 김제지평선축제에서 선보인 ‘논아트’.
김제시가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빛나는 지평선축제의 주 무대인 벽골제 농경사주제관 인근에 조성된 논체험장에 유색벼를 이용한 논아트를 조성,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축제 김제지평선축제’라는 문구는 김제시 로고와 함께 지난해 처음 지평선축제장에 등장했으며, 올해의 경우 김제시 농·축산물 브랜드인 지평선 브랜드의 농부 캐릭터를 형상화 한 문양을 연출할 예정으로, 지난 1일부터 2일간 3종(검정, 노랑, 빨강)으로 이뤄진 유색벼를 이앙했다.

 

유색벼를 이용한 논아트는 이앙 후 2주경부터 고유의 색을 발하기 시작해 축제가 개최되는 오는 9월 하순경부터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농경사주제관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장엄한 장관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논아트는 4000㎡의 대형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지평선축제 전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지평선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농경사주제관 옥상에서 내려다보면 논아트의 진면모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건식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격에 어울리는 논아트 조성을 통한 이색 경관 연출로 지평선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면서 “지평선축제는 올해 전국최초 5연 연속 대표축제를 이룬 다음 글로벌축제로 비상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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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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