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지역 간선도로망의 중심축인 동서2축 도로 건설 공사가 지난달 말 기준, 공정률 21%를 달성하는 등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새만금개발청은 2공구 현장 상황실에서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한 예산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올해 예산 조기 집행 방안 및 여름철 재해예방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동서2축 도로(새만금방조제~김제시 진봉면, 16.6㎞)는 새만금의 중앙을 동서로 연결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지난해 6월 착공해 2020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3452억 원으로 모두 국비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동서2축 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용지 개발 및 투자유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품질 및 안전관리에 힘 써 계획 기간 내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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