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화성FC와 홈경기
전북 유일의 축구 남자실업팀인 전주시민축구단이 8연속 무패 기록에 도전한다.
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11일 전주대운동장에서 화성FC와 ‘2016 K3 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홈 3연승과 시즌 8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5승 2무로 7경기 연속 무패인 전주시민축구단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상위권에 진입한다.
지난달 28일 원정경기에서 청주시티FC전에서 1-1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전주는 이날 조직력을 앞세워 상대를 압박해 무실점 경기와 함께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는 최근 연속 골을 성공시킨 김선규와 이강욱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또 중원에서는 송민우와 정혁, 이형재가 수비진은 신근식과 윤문수, 강신명, 이시형이 맡는다.
골키퍼 김지호도 무실점 경기를 펼친다는 각오다.
양영철 전주시민축구단 감독은 “지난 원정경기를 아쉽게 비겼다”면서“홈팬들을 위해 전주시민축구단의 특유의 공격력으로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민축구단은 이날부터 전주에서 개막하는 2017 FIFA U-20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활동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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