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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발기술, 족구코트 뜨거웠다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동호인 족구대회 성황 / 전국 82개팀 출전 기량대결·화합 한마당 후끈 / 광주앗싸·김제성산·전주건지·전주서곡 우승

 ▲ 전북관내부 우승, 전주서곡족구단. 박형민 기자

전국의 족구 동호인 클럽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화합을 다지는 전북일보 주최 ‘2016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동호인 족구대회’가 18일 전주비전대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민생활체육 전북족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일반부 등 모두 4개 부에 82개팀 700여 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참여해 한국 토종 구기종목인 족구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대회 결과 지난해와 달리 전국 동호인 클럽에게 출전을 개방한 전국일반부에서는 광주앗싸족구단이 영예의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전북2부 경기에서는 김제성산족구단이, 전북3부는 전주건지족구단, 전북관내부는 전주서곡족구단이 우승했다.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은 대회사에서 “대회가 거듭될수록 기량이 향상되는 동호인 클럽을 보면서 큰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한 사람의 부상자도 없이 행복하게 경기를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배태종 전북족구연합회 회장은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준 전북일보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조만간 족구연합회가 족구협회로 새롭게 위상이 높아질 예정이며 족구가 전국체전 종목에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일보 서창원 경영기획국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이날 대회에서는 푸짐한 경품 추첨이 진행됐으며 전주족구연합회 성명기 회장, 익산족구연합회 이영수 회장, 정읍족구연합회 송영호 회장, 남원족구연합회 양창우 회장, 김제족구연합회 이곤재 회장, 전북도체육회 김종하 기획홍보과장, 오두석 종목육성과장, 전북일보 백성일 상무, 한제욱 이사, 김재호·김원용 논설위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부별 입상 팀

 

△전국일반부=우승 광주앗싸족구단, 준우승 여수다모족구단, 공동 3위 부안족구단, 광주무등족구단

 

△전북2부=우승 김제성산족구단, 준우승 부안족구단, 공동3위 군산천무족구단A, 익산이공족구단B

 

△전북3부=우승 전주건지족구단, 준우승 남원솔개족구단, 공동3위 김제성산족구간, 부안마실족구단

 

△전북관내부=우승 전주서곡족구단, 준우승 전주아중아트족구단, 공동3위 전주솔내족구단B, 전북경찰청어울림족구단

 

◇부별 개인시상 및 심판상

 

△전국일반부=최우수선수상 오형호, 감독상 오세형

 

△전북2부=최우수선수상 김재한, 감독상 전인택

 

△전북3부=최우수선수상 김보람, 감독상 최흥복

 

△전북관내부= 최우수선수상 박일용, 감독상 성기원

 

△최우수심판상 박종인, 우수심판상 오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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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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