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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친환경 화장품 기반 산업 육성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 80억 투입 창업 지원·축제 계획

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공모사업을 통해 시 특화자원인 허브와 시 신성장 동력산업인 친환경화장품을 기반으로 한 이너뷰티(Inner Beauty)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너뷰티는 화장품을 통한 피부 관리가 아닌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꿔 내적인 밸런스를 잡아 몸과 피부 속 건강을 도모해 피부 자체를 좋아지게 만드는 방법을 말한다.

 

시는 운봉읍을 중심으로 지리산 주변에서 재배되는 약초와 친환경 농산물을 원료로 발효 생산하는 마을단위 기업창업과, 지리산허브밸리 특구지구 내에 이너뷰티 공동상품화 사업(GMP기반 구축, 창업지원 사업), 이너뷰티 컨버전스센터 조성 및 신(新)소농 삶터 조성, 이너뷰티 축제 등을 주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달부터 기본·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연내 착공해 오는 2018년까지 분야별 세부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80억 원(국비 56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시가 주관하고 국민의당 이용호 국회의원(남원·임실·순창)을 비롯해 전북도 및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가 공동으로 대응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마을기업 창업 육성과 신규기업 유치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농촌지역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지역 활력에 새바람을 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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