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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베리·특산물 가공업체 해외판촉 '한국상품전' 참가

고창군의 베리류와 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업체들이 롯대백화점이 추진하는 국내 우수중소기업 해외판촉전인 ‘한국상품전’에 참가하게 됐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중국을 비롯해 러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점포가 위치한 국가를 중심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특별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 군수)는 17일 롯데백화점이 진행하는 국내 우수중소기업 해외판촉전 ‘한국상품전’에 연구소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창군 가공업체 ‘천삼영농조합법인’, 주식회사 ‘청맥’, ‘전주한옥마을초코파이’등 3개 업체가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중소기업 해외판촉전에는 전국에서 250여 개 업체가 신청한 가운데 심사를 통해 약 30여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된 업체들은 오는 7월22일부터 8월7일까지 롯데백화점 중국 웨이하이점에서 열리는 ‘한국상품전’에 참여하게 된다.

 

박우정 군수는 “이번 해외판촉전이 수출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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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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