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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오픈국제검도 6개국 1300명 출전 성황

한국 검도계의 거목인 조병용 선생을 기리는 ‘제24회 남원오픈국제검도대회’가 지난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우리나라와 일본, 세르비아, 대만 등 6개국에서 1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최고의 검객을 가린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한국의 황지검도관에서 차지했으며 춘향부 우승은 일본의 히오키시 선수단에게 돌아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타지역 및 각국에서 남원을 방문한 선수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체육시설확대를 통해 검도발전과 스포츠계의 한류열풍에 남원이 주도적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고의 검도대회로 자리 잡은 남원오픈국제검도대회는 지난해부터 국제 대회로 승격돼 그 의미와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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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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