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비봉면 신기 소하천이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16년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가꾸기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신기 소하천은 비봉면 백도리에 위치해 있으며 성뫼산에서 발원하여 담곡마을과 신기마을을 관통해 지방하천인 용학천으로 흘러 내려가는 소하천이다.
군은 이에 물길따라 추억이 속삭이는 마실걸음 신기 소하천을 주제로 하천의 특성에 따라 풍류공간과 생태공간 어울림공간 등 3가지 테마별로 하천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해 신기마을과 비봉면사무소 비봉초등학교가 함께 우리하천 함께 가꾸기 협약식을 통해 하천주변 정화 활동과 학생들이 토종어류를 방류하고 초화류를 식재하는 등 체험과 연계한 소하천 가꾸기 활동을 펼친 것이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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