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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캠핑족 60여팀 초청 경천서 '팜파티' 개최

▲ 완주군이 28일 경천면 청산관광농원에서 개최한 팜파티에 참가한 호남과 충청지역 캠핑족들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과 음식들을 맛보는 파티문화를 즐기고 있다. 사진 제공=완주군

완주군은 28일 호남과 충청지역 캠핑족 60여팀을 초청, 완주 경천면 청산관광농원에서 팜파티를 개최했다

 

팜파티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도시민들이 직접 농촌을 방문해 직접 수확한 농산물과 음식들을 맛보고 즐기는 파티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농촌마켓팅 모델이다.

 

완주군은 올해 딸기와 포도와 패러글라이딩, 캠핑을 주제로 하는 팜파티사업을 마련하고 완주농산물 싱싱장터 등 다양한 놀이와 나눔을 통한 팜 캠핑사업을 추진중이다. 오는 8월에는 완주 구이면에 있는 덕천포도원 팜파티장에서 ‘포도먹고 하늘날고’라는 주제로 팜파티를 개최한다.

 

김중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팜파티는 소비자가 농촌문화를 경험하고 생산자와 직접교류를 통해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는 새로운 만남의 장”이라며 “도시민들에게는 즐거움을 전하고 농민들에게는 소득을 올리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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