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고사·익산 관한·익산 냉정약수터
전북지역의 일부 먹는 물 공동시설(약수터)이 음용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13개 약수터에 대해 수질 검사를 한 결과, 전주 서고사·익산 관한·익산 냉정 등 3개 약수터가 음용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전주 서고사, 익산 관한, 익산 냉정 등 3개 약수터에서는 총대장균군과 분원성대장균군이 검출됐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전주 서고사 약수터에 안내판을 설치해 사용을 중지했다. 익산 관한, 익산 냉정 약수터는 외부 오염원 유입을 차단하고, 주변 청소를 한 뒤 재검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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