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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안호영 "수서발 KTX 전라선 신설을"

올 연말 개통 예정인 수서발 고속철도(KTX)에 전라선이 포함되지 않은 가운데 전북 정치권이 코레일을 상대로 전라선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국민의당 정동영(전주병)·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은 29일 국회에서 진행된 한국철도공사 등의 국토교통위원회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수서발 KTX에 전라선을 신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11월 개통 예정인 ‘수서발 고속철도 운행계획’에 전라선이 빠져 있는 것을 문제 삼았다. 그는 “수서발이 개통하면 호남선 34회, 경부선은 92회로 늘어나지만 전라선은 10회에 그친다. 같은 KTX를 이용하는데 전라선 이용객의 불만이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호영 의원도 “전주의 KTX 이용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수서발 KTX 사업대상에 전라선이 제외된 이유가 뭐냐”고 따졌다.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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