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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생활체육 여자족구, 전국 평정

문체부장관기, 익산 선화 1위·(주)루미컴 2위

▲ 3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족구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휩쓴 익산 선화여성족구단과 (주)루미컴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의 여자 족구가 전국을 평정했다.

 

익산 선화여성족구단은 3일 충남 청양 백세공원 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생활체육 시·도대항 족구대회에서 여자부 챔피언에 올랐다.

 

전북의 (주)루미컴도 여자부 2위를 기록하는 등 도내 출전 팀이 우승과 준우승을 석권했다.

 

선화여성족구단에서는 강귀순, 박춘순, 오희정, 이인숙 선수가, (주)루미컴에서는 김순희, 강미자, 김용자, 김순덕 선수가 출전했다.

 

선화여성족구단의 박춘순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으며 이영일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우승팀에게는 50만원의 상금과 상장, 상배가, 준우승팀에게는 30만원의 상금과 상장, 상배가 각각 주어졌다.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20여개 팀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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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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