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김제시 벽골제(사적 제111호)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는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원장 최희우, 이하 김제센터)가 지난 1일로 개원 3주년을 맞으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농업생명 체험활동 시설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 시기에 필요한 역량 향상과 건전한 육성을 위해 김제 벽골제 맞은편에 3만7932㎡(약 647평) 규모로 건립된 후 지난 2013년 7월 개원한 김제센터는 국내 유일의 농업생명 체험활동 청소년 수련시설로, ‘청소년의 밝은 미래,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기치 아래 과정별 총 20개의 인증프로그램을 개발·운영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연인원 12만7504명이 방문해 체험활동을 즐겼다.

김제센터는 개원 이후 전북도교육청을 비롯 17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협조체계를 유지 하고 있으며, 외국 청소년기관 및 각급 교사들의 교원 자격연수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도 연계· 협력하여 청소년 및 사회적 약자, 취약계층 등을 지원 하고 있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장애인의 채용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고용 기회를 늘려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