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벨기에 2부리그 AFC 투비즈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투비즈는 한국 기업이 인수한 유럽 최초의 프로 구단으로 황진성이 선수로 뛰고 대전 시티즌의 레전드 김은중 코치가 있는 클럽이다.
이번 연습 경기는 투비즈가 요청해 전북 구단과 전북 최강희 감독이 받아들여 성사됐다.
2015-2016 시즌을 4위로 마친 투비즈는 새 시즌을 대비하기 위해 지난 달 21일부터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천안축구센터에 캠프를 차린 투비즈는 오는 8일까지 한국에서 머문다.
대전과 친선경기를 치른 투비즈는 6일 전북과 연습경기를 한 뒤 귀국한다.
투비즈는 K리그 팀과의 경기 이외에도 축구 클리닉, 다문화 바자회 등 사회 활동으로 한국의 팬심을 사로잡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전북과 투비즈는 이번 연습경기를 팬들에게 무료로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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