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 골프대회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군산출신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한국에서 원정 응원에 나서는 팬클럽 회원들로부터 힘을 얻는다.
전인지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마틴의 코르데바예 골프장에서 “이번 주 대회(7일 개막)에 팬클럽 ‘플라잉 덤보’ 회원들이 응원 오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전인지를 응원하기 위해 단체 응원복과 플래카드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인지는 “버디 한 개에 1달러씩 모으고 시즌이 끝날 때는 팬클럽이 같은 액수를 모금해 기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내에서 40∼50대 연령층까지 다양한 팬들을 보유한 전인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는 첫 타이틀 방어전이라 많은 분이 오시는 것 같다”며 “그분들과호흡하는 게 즐겁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