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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새마을축구단, 영호남 친선 교류

포항 양학동축구클럽 초청경기 통해 화합 도모

▲ 지난 10일 김제축구전용구장에서 친선경기를 가진 김제새마을축구단과 포항양학동축구클럽 선수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제새마을축구단(회장 한명주)은 지난 10일 김제축구전용구장에서 포항양학동축구클럽을 초청, 영호남 친선축구대회를 통해 상호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영호남 친선축구대회에는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 김호성 김제축구협회장, 김종회 국회의원, 나병문 김제시의회 의장, 정성주 전 김제시의회 의장, 강병진 도의원, 양팀 회원·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 영호남 축구교류를 축하했다.

 

한명주 김제새마을축구단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영호남 친선축구대회를 통해 축구 동호인들의 친목도모 뿐만 아니라 양 지역간 화합을 이루고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음 하는 바람이다”면서 “앞으로도 폭 넓은 교류 활동으로 양 축구팀이 더욱 더 성장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팀은 지난 2001년부터 축구교류를 시작, 올해로 16회째를 맞고 있으며, 내년에는 김제새마을축구단이 포항 양학동을 방문, 친선 축구교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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