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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선수에게 보낸 '태권 사랑'

문화엑스포 박병익 사무차장, 켓넷멕캔시팀에 성금

▲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박병익 사무차장(왼쪽에서 두번째)이 태국 켓넷멕캔시팀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10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박병익 사무차장이 대회에 참가하는 태국의 켓넷멕캔시팀에게 태권도용품 구입 성금을 전달했다.

 

군산 출신 오무일 감독이 이끄는 20여명의 태국 소수민족 켓넷멕캔시팀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태권도에 흡뻑 빠져 스승의 나라인 한국 태권도의 성지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한 팀이다. 조직위의 박병익 차장은 이들이 평소 태권도 용품인 호구와 훈련장비 등이 부족한 상황을 전해듣고 사비를 털어 이날 용품과 성금을 켓넷멕캔팀에게 전달했다.

 

박 차장은 지난 제8회 세계태권도엑스포대회 때도 이 팀에게 항공비 일부를 지원한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태권도원에서 개최된 브라질 리우올림픽 태권도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참가 선수들에게 과일을 전달하고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등 남다른 태권도 사랑을 펼치고 있다. 그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출범했던 2007년 제1회 대회부터 조직위에 참여해 행사의 성공에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제10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무주 태권도원에서 14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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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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