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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양성평등 정책콘서트' 개최…여성친화도시 정착 위한 뜨거운 열기

▲ 김제시가 지난 20일 백구면 로컬랜드에서 개최한 ‘양성평등과 여성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행복여행-여성정책콘서트’에 참석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단 단원들이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고 있다.

김제시가 여성친화도시의 성공적인 정착과 제2의 도약기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 20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단 50명을 초청, 백구면 로컬랜드에서 ‘양성평등과 여성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행복여행-여성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 특별강사로 초청된 김경미 농촌진흥청 박사는 ‘생활속 평등관계를 지향하는 가족 경영 협약’이란 주제로, 김응수 한일장신대 교수는 ‘여성 행복도시만들기’란 주제로 각각 특강을 실시했으며, 참석자들은 마을 공동체 형성을 위한 자치활동 및 여성활동을 통한 지역활상화 및 지역사회 발전 사례 등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여성정책 활성화 및 여성친화마을 공동체 조성 방안’이란 테마로 오픈페이스 방식의 토론을 펼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 관심을 끌었다.

 

김제시의 경우 지난 4월부터 여성친화 서포터즈단과 함께 마을공동체 사업이 활발히 진행 되고 있는 전국 현장을 찾아 워크숍을 개최, 현장감각을 익히고 각 지역의 활성화 사례에 대한 비교 견학으로 생긴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성친화도시의 성공적 정착 및 제2의 도약기 마련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건식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여성의 경쟁력이 곧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며, 여성들이 각 분야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사회적 지위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달라”면서 “보다 안전하고 만족도가 높은 여성친화 정책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정책의 수요자이자 동반자로서 서포터즈단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 서포터즈단은 지난 2012년에 구성된 후 현재 2기차를 맞고 있으며, 각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덕망 있는 여성 50여명으로 구성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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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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