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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의회, 국회 의장에게 예산 요청

태권도 명예의 전당 건립, 전주~김천 철도 등

▲ 무주군 황정수 군수(왼쪽)·유송열 군의회 의장 일행이 지난 20일 국회에서 정세균 의장과 환담을 하고 있다.

무주군 황정수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정세균 국회의장과의 만남 자리에서 군이 맞닥뜨린 각종 현안사업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20일 국회를 방문한 황 군수 일행은 정세균 의장을 만나 태권도 명예의 전당 건립과 전주~김천 간 철도(제3차 국가 철도망 구축대상사업으로 선정·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 건의) 및 무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2016~202

 

0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 덕유산 톱밥배지센터 조성사업(2017 국비 10억 원 지원 건의) 등 무주군 현안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기대 효과 등을 설명했다.

 

특히 태권도 명예의 전당 건립과 관련해서는 태권전과 명인전이 태권도인의 정신적 구심점이라는 것을 강조, 기부금 모금실적이 저조해 건립이 지연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 부족분 100억 원 중 70억 원을 국비로 충당해줄 것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군수는 “국기원과 대한태권도협회도 국비 확보를 전제로 50억 원을 기부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애가 타는 상황”이라며 “현재 기재부 심의 단계에 있는 태권도 명예의 전당 건립에 필요한 국비가 2016년 기금운용계획 변경에 의해 확보되거나 2017년 태권도진흥재단 운영지원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또한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개최(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국비 25억 원 지원 건의)와 손님맞이를 위한 전통 한(韓)문화 체험단지 조성(특별교부세 25억 원 지원 건의), 태권도원 진입도로 국도건설( ‘17년도 사업 착수 및 토지보상을 위한 국비 50억 원 예산반영 건의), 무주 아일랜드 생태테마파크 조성, 태권브이랜드 조성, 무주 태권마을 조성 사업에 대한 내용도 함께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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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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