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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 "전주역 신축 여론 반영, 시설개선 모색"

철도공단 협의 시사 / 이용객 급증 수요 충당 나서

‘낡은 전주역 역사를 새로 지어야 한다’는 본보 보도 이후 지역사회에서 전주역사 신축 여론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5일 “철도시설공단(코레일)과 협의해 시설 개선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최근 전북일보 보도를 통해 전주역 역사 노후화 및 신축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며 “건설교통국 등 주무 실·국은 코레일과 역사의 전반적인 시설 개선 문제를 협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송 지사는 전담팀을 구성해 도내 과소 고령화 마을의 인구 증가 방안을 마련할 것도 해당 부서에 당부했다.

 

지어진 지 35년 된 전주역 역사는 KTX 개통으로 늘어난 이용객을 수용하기엔 턱없이 작은 규모로, 최근 들어 전주를 찾는 방문객으로부터 역사를 신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었다.

 

연간 1,000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전주를 찾고 있고 호남선과 전라선 KTX 개통 이후 익산역과 전주역·정읍역 등 도내 주요 KTX역의 이용객이 개통 전보다 50% 이상 늘어난 상황에서 35년 전 역사로는 이용 수요를 충당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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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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