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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리우올림픽 전 종목 석권 목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전 종목 석권을 노리는 한국 양궁대표팀 문형철 총감독이 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보였다.

 

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결전의 땅인 브라질 리우로 출국한다.

 

문 감독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목표는 금메달을 모두 따는 것”이라면서 “준비는 충분히 했다. 날씨 등 현지 상황이나 변수는 모르겠지만, 실력은 충분하다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른 대회도 아닌 올림픽인 만큼 국민 기대치가 크고 당연히 부담된다. 그렇지만 올림픽 때마다 느낀 것이다”면서 “부담을 떨치려 많은 훈련과 프로젝트를 했다. 다른 변수만 없으면 목표한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양궁은 올림픽 개막일부터 경기를 시작해 7, 8일 단체전, 12, 13일 개인전 메달색을 가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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