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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호남 합동연설회 3일 전주 개최…1990년후 26년만에 처음

새누리당의 8·9 전당대회를 향한 당권레이스가 지난 31일 경남 창원의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본격 돌입한 가운데 제4차 전당대회 호남권 합동연설회가 이달 3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북을 비롯해 광주·전남·제주를 아우르는 호남권 합동연설회가 전주에서 개최되기는 지난 1990년 민자당 시절 이후 26년 만에 처음이다.

 

새누리당 전북도당은 이에 대해 “전북이 호남정치의 중심에 우뚝 선 것”이라 평가하면서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와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등 당 지도부와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으로, 전북정치의 자긍심과 위상이 한층 드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특히 전북도당은 이번 대회는 그 동안 새누리당 당권주자들이 이른바 TK(대구경북)와 PK(부산경남) 위주의 선거운동에서 호남권 당원들에게 구애를 펼치는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정운천 새누리당 도당위원장(전주을)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광주·전남에서 열렸던 합동연설회가 전주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도당의 위상이 커졌다고 생각한다” 면서 “그동안 실종된 정당정치의 정상화를 통해 전북에서도 여당과 야당이 함께 공존하는 쌍발통 정치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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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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