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기업과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규제개혁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공무원을 대상을 지방규제개혁 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3일 군청 문예회관에서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택진 국무조정실 수석전문위원을 초빙, ‘규제개혁 국정방향과 지자체공무원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임택진 전문위원은 이날 특강을 통해 ‘어떻게 규제할지가 아니라, 무엇을 지원할지 고민하라’를 부제로 경제 활력과 규제개혁의 의의, 규제개혁의 성과, 지방 규제개혁의 가속화 전략, 지방규제개혁의 성공 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그는 특히 “최근 규제개혁 트렌드는 규제개혁이라 쓰고 일자리 창출이라 읽는다”면서 “기업이 1% 성장시 국민소득이 약 0.6%이상 상승하는 만큼 규제개혁에 대한 적극적인 인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군민이 실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지방규제개혁 실천을 통해 군민 불편 해소와 기업하기 좋은 으뜸완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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