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축제 현장서 공연 예정
우석대학교 등 도내 대학 태권도학과 학생들과 어린이들로 구성된 홍보단이 ‘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붐 조성을 위한 시범공연에 나선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4일 우석대, 전주대, 비전대와 전북태권도협회 어린이 시범단 등 120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이 도내를 중심으로 무주 인근 충청지역 축제현장을 찾아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격파, 품새, 단체군무 등 수준 높은 태권도 시범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인지도 확산과 태권도 저변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홍보단의 방문 지역은 전북도와 조직위원회, 시·군, 관련단체와 협의를 통해 선정됐다.
홍보단의 시범 공연은 대학별 4회씩과 어린이시범단 3회 등 모두 15회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28일 충북 영동 포도축제를 시작으로 연내 11회, 내년 4회의 공연을 펼친다.
도내에서 시범공연이 실시되는 축제는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 완주 와일드 푸드축제, 전주 세계소리축제, 김제 지평선축제, 군산 시간여행축제, 고창 모양성제, 임실 N치즈축제, 순창 장류축제, 진안 홍삼축제, 정읍 예술제, 남원 춘향제, 부안 마실축제, 익산 서동축제로 모두 13회다.
충청 지역의 공연은 충북 영동 포도축제와 충남 금산 인삼축제 2곳이다.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내년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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