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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맥축제에서 무더위 탈출을…

6일까지 전통문화전당 일원

▲ ‘2016 제2회 가맥축제’가 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마당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박형민 기자

‘2016 가맥축제’가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3일간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가맥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가맥 축제’는 전주에서 처음 생겨난 ‘가맥(가게맥주)’이라는 독특한 서민 음주문화를 소재로 지난해 처음 개최돼 2일간의 축제기간 중 1만4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을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 가맥축제는 지난해보다 행사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참여 가맥집이 10개소에 12개소로 확대했고 행사장 의자도 1000개에서 1500개로 늘렸으며 자원봉사자도 50여명에서 100여명으로 증원했다. 축제기간 가맥콘서트, 버스킹 공연, 참가자 댄스공연, 7080 DJ 춘자 클럽파티, 소맥자격증 시험, 타투 그리기, 아이스 버킷 챌린지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흥을 돋아줄 계획이다.

 

가맥축제는 일부러 만들어낸 상업적 축제가 아니고, 우리 도민의 생활과 정서, 서민음주문화를 접목한 민간주도의 독창적인 생활형 축제라는 의미가 있다.

 

또한 한옥마을 등 전라북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지역의 소박한 흥겨움과 매력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주요 콘텐츠로 관광 전북의 이미지를 높이고, 관련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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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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