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한국강의 날 전북완주대회가 10일부터 12일까지 우석대학교와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에서 열린다.
‘강, 그 이상의 가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한국강의 날 전북완주대회에는 국내·외 환경단체와 NGO 활동가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해 강 포럼을 비롯 콘테스트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강의 날 대회는 만경강 물길이 시작되는 완주를 중심으로 강의 역사와 문화·생태·환경적 가치를 체험 프로그램에 담아 청정 생태고장 완주를 부각시키는 한편 도내 하천의 가치와 하천과 함께 해온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개막식은 10일 오후 6시 우석대 체육관에서 열리며 10일 오후 1시30분에는 ‘새만금사업, 지속가능 개발방향 모색 및 한국의 물 운동 방향성’에 대한 포럼이 열린다. 11일과 12일에는 ‘하천 살리기 사례콘테스트’가 진행되며 11일 오후 1시에는 ‘우리나라 치수의 역사와 문화, 낙동강 하굿둑 개방 추진현황’ 등에 대한 의제 콘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특히 완주군에서는 11일 오후 3시 20분 삼례문화예술촌 세미나실에서 ‘제1회 만경강 생태포럼- 만경강의 재발견’을 열고 지역 생태정책의 비전을 선포한다. 또한 만경강 자전거투어, 보트 탐사 프로그램, 만경강 사진전시회 등 완주의 생태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김택천 전북완주대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한국강의 날 전북완주대회가 만경강을 중심으로 한 역사와 문화 환경적 가치를 발견하고 수질환경보전을 위한 국내외 활동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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