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1:03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국회·정당
일반기사

지특 회계 보조금 내역 공개 추진

김광수 의원,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 발의

정부의 예산집행 불공정 집행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발전특별회계에서 지방자치단체로 교부되는 보조금 내역을 공개토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민의당 김광수 국회의원(전주갑)은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에는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역발전특별회계에서 지방자치단체로 교부되는 보조금 내역에 대해 총괄명세서를 작성,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김 의원은 “민간연구소에서 2015년 지역발전특별회계 보조금을 분석한 결과 전북의 배정액은 9452억 원으로 경북의 1조 5924억 원의 60% 수준밖에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지특보조금이 각 시·도 별로 얼마나 적절하게 분배되었는지 현행법상으로는 전혀 알 수 없는 구조”라고 하면서 “법 개정을 통해 지역발전특별회계 보조금의 배분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지역적 차별을 없애고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해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