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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에두 '무패 신기록' 이어 간다

전북현대, 10일 수원FC 경기

 

전북현대로 돌아온 특급 골잡이 에두가 팀의 25경기 연속 무패 신기록의 주역이 될 채비를 갖췄다.

 

전북은 10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K리그 2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최다 연속인 24경기 무패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전북은 수원FC를 제물삼아 신기록 행진을 더 이어간다는 각오다.

 

공격력이 살아난 전북은 김신욱, 이종호와 부상 이후 복귀전에서 득점한 이동국은 물론 에두가 합세해 화력이 더 세졌다.

 

수비는 지난 7월 10일 포항전부터 이달 3일 울산전까지 6경기 동안 5실점으로 막아낸 박원재, 조성환, 김형일, 최철순 등이 책임진다.

 

특히 전북은 이날을 ‘에두 Day’로 정하고 비치볼과 에두가 디자인된 기념 티켓을 선물한다. 에두 비치볼은 K리그 5회 우승을 기원해 5555개를 제작했다.

 

또 ‘U-20 월드컵 전주시 홍보대사’로 나서는 이동국과 국카스텐 위촉식이 진행되며 기념 공연도 열린다.

 

최강희 감독은 “날씨만큼 팬들의 열기가 뜨겁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이 한발 더 뛰지 않을 수 없다. 그 열성에 우리가 보답하는 방법은 뜨거운 공격으로 시원하게 승리하는 것이다”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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