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어을림 잔치가 10일 임실군 강진면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임실군보건의료원이 마련한 이날 잔치에는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혈압과 혈당측정,치매선별검사 등 기초검진이 제공됐다.
또 노인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이 진행되고 복약지도와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등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복누림마을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잔치는 생명의 존귀함을 알리기 위해 자살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의료원 관계자는 “행복누림마을 시범사업은 살고 싶은 임실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생명문화 확산과 홍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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