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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비 막막' 여대생 후원 줄이어…오빠 신장 이식수술 받고 상태 양호

속보= ‘IGA신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을 앓으며 생사를 넘나들고 있으나 엄청난 수술비 때문에 고통 받고 있는 여대생 송모(전주대 1년) 양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7일자 7면 보도)

 

보도를 접한 김제시는 17일 오전 대책회의를 갖고, 송 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기자에게 전했다.

 

또한 전주시 소재 한국지적측량사업단도 17일 오전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와 송 양을 돕고 싶다며 지원 방법을 문의한 다음 송 양 계좌를 통해 후원한 후 송 양의 쾌유를 기원했다.

 

이밖에도 송 양을 돕고 싶다는 문의가 기자에게 쇄도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온정의 따뜻한 손길로 송 양이 쾌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송 양 및 송 양의 오빠는 17일 오전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송 양 아버지는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아이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후원 계좌번호 농협 541-01-273773 송보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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