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저출산·고령화 대책 공청회’에서 “제3차 기본계획기간인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시기는 우리나라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국회 저출산·고령화 대책 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이다.
공청회 첫 질의자로 나선 김 의원은 “우리나라는 15년째 합계 출산율이 1.3명 이하 초저출산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심각한 상황에서 현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는 총 두 번에 불과했다”고 정부 대응을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정부는 저출산고령사회 문제를 미래에 대한 투자로 인식하지 않고 비용으로 인식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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