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내 고속도로 주변 유휴부지의 활용 방안을 연내 수립한다.
도는 이달 중 한국도로공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전수조사,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오는 12월 말 고속도로 인근 유휴부지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전북지역 고속도로 나들목(32개소) 인근 유휴부지에 물류 유통시설, 태양광시설, 주민편익시설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에 나들목 인근 유휴부지의 활용 가능성을 전수조사한 뒤, 인근 시·군과 공조해 최적의 활용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도는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노는 땅이 개발되면 물류단지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고속도로 주변의 ‘노는 땅’ 활용을 통해 새로운 수익 창출과 도민 편익 증대를 도모하겠다”면서 “주민 의견 수렴과 관계기관 회의 등을 통해 실현가능한 활용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