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제3기 시민감사관 공모 기간을 다음 달 2일까지로 연장했다. 애초 공모 일정에 따라 지난 18일까지 신청을 받았지만 지원자가 적었기 때문이다.
응모 자격은 변호사·회계사·건축사·기술사 자격을 소지하고 해당 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또는 대학 교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4급 이상 공무원으로 재직한 사람, 지방의회 의원으로 재직한 사람 등이다. 선발 인원은 7명이다.
지원자는 9월 2일까지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관련 자격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전북교육청 감사담당관실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3기 시민감사관은 오는 10월부터 2018년 9월 말까지 2년간 △총공사비 10억 원 이상의 공사 △2억 원 이상의 용역 △1억원 이상의 물품 제조 및 구매 사업 등을 대상으로 감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수요자가 교육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고, 감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제3기 시민감사관을 공모하고 있다”며 “역량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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