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입성 전북 의원 7명 재산 공개 / 김광수, 1억4608만원 최하위
새누리당 정운천(전주을) 의원이 20억 원이 넘는 재산을 신고해 20대 전북 국회의원들 가운데 최고 ‘부자’로 확인됐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달 26일 20대 국회에 입성한 전북 의원 7명의 재산현황을 공개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이날 공개한 신규 재산등록 국회의원 154명의 재산현황(5월 30일 기준)에 따르면 정운천 의원은 21억5512만5000원을 신고해 도내 재산신고대상 의원 중 재산이 가장 많았다.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익산을)은 16억9808만2000원을 신고해 두 번째로 재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전주병)이 11억4055만7000원으로 뒤를 이었고, 국민의당 이용호(남원임실순창) 9억7205만 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 9억2631만6000원, 국민의당 김종회(김제부안) 5억9254만6000원, 국민의당 김광수(전주갑)의원 1억4608만2000원 순이었다.
19대 때부터 국회의원이었던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정읍고창)과 더민주 이춘석 의원(익산갑),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군산)은 재산 신고가 돼 있어 이번 공개에는 빠졌다. 초선 의원과 ‘돌아온’ 재선급 이상 의원 등이 이번에 공개된 신규 재산등록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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