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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체육회장배골프대회 강대권·이지혜 씨 우승

군민화합 도모와 건강증진, 골프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한 ‘제1회 임실군체육회장배골프대회’가 지난 28일 전주샹그릴라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임실지역 골프동호인 32개팀 128명이 출전, 신페리오 삿건 방식으로 남성부와 여성부로 나눠 각각 진행됐다.

 

대회장인 심민 군수는 “골프 볼모지인 임실에 동호인과 선수 육성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 화합과 건강 증진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신페리오 우승자는 강대권 씨(임실군청)와 이지혜 씨(지사면)가 각각 차지했고 메달리스트는 박진오 씨(72타)와 양현숙 씨(78타)가 실력을 뽐냈다.

 

또 롱기스트는 이상섭 씨(246m)에 이어 김성순 씨(232m)가 장타를 날렸고 니어상에는 박남용 씨(115㎝)와 최인영 씨(257㎝)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주샹그릴라CC 최영범 회장이 경품으로 TV 1대를 기탁했고 골프클럽 동호회에서는 만두와 복숭아 등 다양한 지역특산품과 골프용품이 푸짐하게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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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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