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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금산면민의 장 애향장에 이희영씨

김제시 금산면민의 날 운영위원회(위원장 신은학)는 지난 26일 운영회의를 하고, 제26회 금산면민의 장 애향장 수상자로 이희영(51) 씨를 선정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다른 부문의 올해 면민의장 수상자는 대상자가 없다고 판단, 선정하지 않았다.

 

애향장 수상자 이희영(51·금산면 원평리) 씨는 금산면에서 태어나 거주하며 현재 본인이 운영하는 상두건설을 금산에 기반을 두는 등 남다른 지역 사랑을 보인다 1998년 이래 매년 면민의 날에 운영재정 및 시상품을 후원하고 있고, 최근 3년(2013∼2015년)간 면민의 날 운영위원장을 맡아 주민자치프로그램 행사 참여를 추진했으며, 문화예술전시관 및 농산물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의 노력으로 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 진행했다.

 

이밖에도 배드민턴월평클럽을 창단, 활동하며 체육발전기금을 후원하고, 지난 2011년부터는 금산면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시작, 20여 세대를 후원하여 친정 나들이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펼치고 있다.

 

한편 애향장 수상자 이희영(51) 씨는 오는 9월 3일 제26회 금산면민의 날에 상패와 함께 행운의 열쇠(금 5돈)를 수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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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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