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가 개강을 앞두고 12개의 스마트 강의실이 포함된 ‘의학계열 공용관’의 문을 열면서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대는 치과대학에 의·치·수의학 분야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최첨단 의학계열 공용관을 새롭게 구축하고 29일 오후 개소식을 했다.
새롭게 문을 연 의학계열 공용관은 익산 특성화캠퍼스로 이전한 옛 동물병원 전체를 스마트 강의실로 리모델링한 것으로 모두 15억74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공용관은 12개의 스마트 강의실을 포함해 총 31개 강의실과 학과 사무실, 학생회실, 휴게실, 라운지 등을 갖췄다.
스마트 강의실은 IT시스템을 갖춘 기존의 첨단 강의실 개념을 뛰어넘어 교수·학생 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멀티미디어 시스템과 자동추적 녹화시스템, 태블릿 PC 이용 환경 등이 조성된 최첨단 학습 공간이다.
이에 따라 전북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강의실 100개 도입 프로젝트’는 50%에 가까운 진척도를 보이게 됐다.
전북대는 동문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금 모금 캠페인을 벌여 스마트 강의실 구축 예산을 조성했다. 이날 문을 연 치과대학 스마트 강의실은 재직 교수와 동창회, 본부 등의 재정 지원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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